마케팅과 광고 관련 면접을 작은 대행사에서 오퍼가 와서 진행하게 됐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진짜 그렇게 회사 운영하지 마세요"다.. 사람이 급하니 이틀만에 합격했다고 하면서 빨리 나와달라고 하길래 연봉과 복지에 대해 물었다. 월급은 나와서 하루 일하는 거 보고 책정해준다고 하고 복지는 자기네는 법정 공휴일 다 쉬고, 한달 만근하면 연차 준다고 말했다. 저건 복지가 아니라 근로법이다. 저걸 어기면 노동청에 신고 당하는데 너무 자랑스럽게 법을 지키는게 복지라고 말해서 어이가 없었고 어떤 신입한테 일을 시키고 하는 걸봐서 월급을 책정해주나... 진짜 요즘 카카오며, 네이버며 한국 회사 상사들의 폭언과 심지어 폭행, 과도한 업무 강요들이 뉴스에 보도되는데 너무 화가났다. "그건 복지가 아니라 근로법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