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SU한 일상기록

그래요.. 신한은행도 필기 탈했어요..ㅋㅋㅋㅋㅋㅋ 어쩐지 준비도 못한 사람이 술술 풀 정도였는데 합격한 사람들 보니 3~4개 빼고 다 풀었다고 하드라..ㅋㅋㅋㅋㅋ 10개나 찍어놓고 기대했던 나새끼 대단해~ 박살난 멘탈을 다 잡기 위해 몇 가지 노력을 하고 있다 공감가는 가사를 들으면서 위로 받거나 생각이 너무 많아 머리가 아플 땐 활자를 읽는다. 책이나 신문, 기사 모든 닥치는대로 읽어서 생각을 더 이상 안들게 한다. 아니면 시.발.비.용으로 스트레스성 소비를 하거나 몸을 움직여서 생각을 못하게 한다 혹시라도 끝없는 생각과 무기력증으로 힘든 사람들이 있다면 내 방법을 공유하고 싶어서 글을 쓴다 요즘 빠진 노래 2개가 있다. 1. 에픽하이 -fly 에픽하이 fly는 내가 중딩인가 나온 노랜데 요즘 가사에 ..

상반기 취준으로 울적한 마음도 들고 하루하루 반복되는 날에 지치기도 했다. 사실 불안감과 불면증으로 굉장히 힘든 나날을 보냈다. 미래에 대한 막연함과 걱정으로 새벽에 갑자기 눈물이 차올라 울기도 하고 2차 면접에서 불합격 소식을 받았을 때, 정말 한강을 보며 '다 그만둘까?'라는 생각도 했다. 이런 울적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주고 일상에 변화를 주고자 화분이나 다육이를 키우기로 결심했다. 다이소에 가서 다육이를 구경하다가 '라벤더 키우기'가 눈에 들어왔다. 라벤더가 불면증을 예방하고 심신안정과 숙면에 도움을 준다는 생각이 떠올라서 미니 라벤더 키우기 세트를 구매했다. 물도 주고 하루하루 싹이 언제나오나 확인 했지만 일주일, 이주일이 지나도 싹이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ㅠㅠㅠㅠㅠㅠㅠㅠ 그 결과..ㅜㅜ..

내 핸드폰은 아이폰 6 2017년에 구입해서 2021년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는 장수폰이다. 아이폰에서 인정했고 많은 아이폰 유저들이 경험 했듯이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면 배터리 수명이 줄어드는데.. 나는 2020년 11월 까지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그러다가 12월부터 내 귀엽고 늙은 아이폰6 배터리가 급격히 줄어들어서 80%->10%로 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친구 만나러 가는 길에 갑자기 핸드폰 꺼져서 안절부절 했던 경험도 있다..ㅋㅋㅋㅋㅋ 쨌든 나는 핸드폰으로 하는 거라곤 사파리(인터넷), 유툽, 넷플보기, 유툽 뮤직, 그리고 카톡, 당근이나 어학어플만 이어서 좋은 핸드폰에 대한 필요를 못느꼈다. 사진 잘찍지도 않는다..ㅋㅋㅋㅋ MZ세대임에도 굉장히 디지털 욕구가 없는 편 o0o 그래서 그냥 보조배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