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과 오랜만에 기분 전환할 겸 샤로수길로 놀러갔다~
1. 시드니 스테이크 (단품 14000~15000원대)
동생이 여러 맛집 찾고 내가 요즘 힘들다며 고기 먹자고 했다.ㅋㅋㅋㅋㅋ 힘들땐 고기를 먹어야함
가성비 괜찮았고 점심이 지난 2시 쯤가서 널널했다.
세트시킬까 하다가 동생과 나 모두 유명한 와규 스테이크 시켰는데 14500인가 15500인가 했던 기억..
식전 빵과 스프도 주시고 그 이후에 요청에 따라 구운 스테이크가 나온다.
나는 많은 분들이 드신다는 미디엄 레어로 첨에 요청드렸는데 ㅋㅋㅋ
와 진짜 나는 핏기 못먹는구나 다시 느낌..ㅎㅎ
사장님께 다시 미디엄으로 요청 드렸고 친절하시게 다시 구워주셨다~
난 소고기 스테이크보다 돼지고기, 닭고기를 자주 먹어서 얼마나 맛있는지 객관적 판단은 못한다..ㅠㅠㅋㅋㅋㅋ
그냥 맛있게 먹었고 먹고 난 후 기분이 좋음ㅋㅋㅋ
그렇다고 또 갈거냐? 하면 그건 아니고 그냥 한 번 먹어본 것에 족했다.
2. 다올상점
샤로수길에 있는 아기자기한 소품샵인데 진~짜 귀엽고 인형부터 다꾸에 필요한 엽서, 포스트잇 등등 많이 판다.
해리포터를 넘 좋아하는 입장에서 해리포터, 디즈니, 픽사 소품도 많고 눈돌아 가는 곳
가격은 저렴한 것부터 비싼 것도 있고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가게는 크지 않은데 항상 사람이 많아섴ㅋㅋㅋ그게 좀 불편하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도 운영하시는 거 같은데 관심있는 분은 한 번 봐도 좋을 것 같다.
http://www.daolestore.com
www.daolestore.com
3. 시트론 오피스(케이크, 크럼블 6000~7500원, 스콘 4000~4500원)
샤로수길에는 또 예쁜 카페가 굉장히 많은데 온고지신도 좋았고 시트론 오피스는 이번에 처음 가게 됐다.
다행히 웨이팅 없었고 커피보다는 디저트 찐 맛집이었다~
근데 사람은 꽉 차 있어가지고 사장님 2분이서 굉장히 바빠보이심.. 주문하고 자리에 앉아있으면 가져다 주시는데
진짜 바빠보이셨다..바로 나오지는 않고 한 10분 정도 기다려야 했다.
사람이 많으니,,ㅋㅋㅋ시끄럽고 분위기 있지는 않다ㅠㅠ 주말 오후여서 더 그런 걸 수도..
빅토리아 케이크나 스콘, 크럼블도 유명한 것 같다.
우리가 갔을 땐, 빅토리아 케이크가 이미 없어서ㅠㅠ 밤녹차케이크?를 먹었는데 달달하니 쫀득했다.
말차맛도 강하고 존맛!! 그냥 오기 아쉬워서 올때 스콘을 샀는데 이것도 존맛 ㅠㅠ
다음에 가면 빅토리아 케이크 먹어보고 싶다.
음료는 딱히 뭐 엄청 맛있거나 그런 느낌은 못받았다.
그래도 디저트 때문에 다시 가고 싶은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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