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다시 인턴을 하게 되었다..ㅋㅋㅋㅋ이 나이에 인턴이라니 나도 웃기고 기가차다.. 친구들 중에 누구는 상하이 주재원 발령 받았는데 참 웃프다..ㅋㅋ 물론 친구와 내 스펙이 동일하지는 않으니 깊게 생각은 안하고 그냥 부러울 뿐이다. 난 4대 회계법인에서도 인턴을 했고 중소외국계 기업도 다녔었고 여러 중소~대기업까지 면접보러 다녔었다.. 그런데 대기업 계열사에서 인턴을 하니 완전 신세계다ㅋㅋ 1. 인턴이라도 소속감을 주려고 노력한다 (웰컴 키트와 멀티 모니터 지원, 쾌적한 환경, 간식, 구내식당 이용, 각종 교육과 어학시험비 지원) 회계법인에서 인턴을 했을 땐 정말 욕나왔다.. (4대 회계법인 중 인턴을 수시로 뽑는 그곳임) 한 책상에 인턴 2명을 앉혀놓고 노트북 한 대씩 주고 일시킨다. 말도 안되는 ..